프로그래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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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ck it! if you can - 일상속 보안에 대해가볍게 읽는 시리즈 2020. 12. 6. 11:16
불변의 진리 - 아는 만큼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,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성은 해가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. 디지털화가 되면 될수록 우리들은 중요한 정보들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주고받을 텐데요. 이 정보들이 정말 안전한 걸까요? 평소에 관심 있게 찾아보신 분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별다른 의심 없이 "내 정보들은 알아서 안전하게 관리되겠지"하고 무한 신뢰하기 십상입니다. 이런 얇은 믿음의 막 하나만을 믿고 우리들은 오늘도 중요한 정보들을 마구마구 외부로 쏟아내고 있습니다. 방금 전 보냈던 카카오톡이, 오늘 아침 Autoway 로그인할 때 사용했던 ID/PW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, 정말 안전한 건지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조금 덜 불안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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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수지와 바다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5. 02:59
어떤 마을에 저수지가 있었다. 저수지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있었는데 저수지는 무한하게만 보이는 바다의 규모를 동경했다. 바다에 비하면 저수지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의 양은 한없이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. 어느 날 저수지는 바다가 되기 위해 마음먹었고 규모를 키우기 위해 마을로 물을 내보내던 물꼬를 막아버렸다. 그 뒤로 저수지는 점점 물이 차올라 갔다. 저수지는 기뻤다. 시간이 흐른다면 언젠가는 자신도 바다처럼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.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, 어느 날 성난 마을 사람들이 몰려왔다. 규모는 크지만 쓸모없는 저수지를 메우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. 저수지는 억울했다. 바다 처럼 큰 저수지가 되려는 이유 중 하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더 많이 제공하려는 것도 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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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화폐로서의 가상화폐 1부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5. 02:36
2018년 2월 5일 작성함,,, 이때 가상화폐 열기가 참 뜨거웠는데...ㅎㅎ 미래화폐로서 가상화폐 1부 ※이 글을 쓰는 목적 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지금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. 앞으로 있게 될 화폐변화의 큰 물줄기 한복판에 제가 서있다는 사실이 제 기분을 몹시 즐겁게합니다. 몹시 주관적이지만 평소에 화폐와 가상화폐로 인한 화폐 변화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개인적인 신념들을 정리하여 조금씩 표현 해보는 것이 목적입니다. 이 글은 주관적인 견해와 검증되지 않은 개념을 기반하고 있습니다. 전혀 말도 안되는 엉뚱한 생각을 기반으로 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. 그렇다면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. 특정 집단을 비방, 옹호하거나 개인적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. ※나에게 화폐(돈)는 내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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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나르코스를 보다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5. 02:27
2018.12.20일 작성한 글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 1980년대 콜롬비아를 장악할 야심만만한 마약상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다룬 드라마 Narcos를 몹시 재미있게 보고 있다. 그는 마약 제조/유통을 통해 한때 세계 7대 거부가 되었을 정도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축적했었다. 실화에 각색을 더한 드라마라 극적인 연출이 많지만 그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실화라는 것을 의심할 정도로 그의 행보는 굉장히 파격적이었다.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마약상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어떻게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었는지와 그의 말을 통해 어떻게 소수의 마약상 조직이 한 국가에 그토록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내 맘대로 분석 해볼것이다. 1. “우리는 모두 도둑이야.”, 홀로 할 수 있는 큰 일은 없다. 혼자로서는 아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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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열 인코딩 완벽 정복하기(for 개발자)가볍게 읽는 시리즈 2020. 12. 5. 01:57
문자열 인코딩! 어느날 친구가 물어봅니다. "OO아~ 문자열 인코딩이 뭐야?"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변합니다. 문자열 인코딩... 분명 들어본적은 있는데 말이죠. 기억을 마구 더듬어봅니다. 예전에 인코딩을 찾아본적이 있었지, 한글이 제대로 안나와서 찾아봤었는데, 기억의 조각들이 한두개씩 발견됩니다. EUC-KR, MS949, 유니코드, UTF-8 등등... 한번은 들어봤을법한 단어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갑니다. 그런데 문자열 인코딩은 유니코드인가? UTF-8인가? 헷갈리기 시작합니다. 결국.... "문자열 인코딩, 그거..... 컴퓨터에서 한글 출력할때 쓰는거 잖아, 그 뭐냐, 그 UTF-8! UTF-8 그거 쓰면돼, 여튼 막 대충하면 돼....ㅎ" 분명 모르는건 아닌데 설명이 안됩니다... 누군가 물어..